28일(현지시각) AP는 2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엘리자베스 시티 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총격 발생으로 학교가 봉쇄됐다고 보도했다.
대학 측 성명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학교 정신을 기리는 주간인 ‘바이킹 페스트’ 행사의 마지막 행사인 야드 페스트가 끝난 후 캠퍼스에서 발생했다.
총격 사건으로 학생이 아닌 24세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 또한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4명은 총상을 입었다고 전해졌다.피해자 중 3명은 엘리자베스 시티 주립대학교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측은 성명을 통해 “해당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며 모든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총격 사건 이후 대학은 캠퍼스 봉쇄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대피 명령을 내렸다. 캠퍼스 봉쇄는 27일 오후 해제됐고 대학 측은 예방 조치로 캠퍼스 전역에 순찰을 강화했다.엘리자베스 시티 주립대학교는 버니지아주 노퍽에서 남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엘리자베스에 있는 대학으로 23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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