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쌍방울그룹 압수수색…‘주가조작 의심’ 與 고발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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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쌍방울그룹 본사. 2023.1.11 ⓒ 뉴스1 쌍방울그룹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쌍방울 본사 및 계열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1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신동환)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쌍방울그룹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이 사건에 대한 수사는 올해 1월 더불어민주당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민주당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본질이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재직 당시 방북 비용 대납 의혹이 아니라 쌍방울 측 주가조작 의혹에 있다는 취지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거래소가 고발된 내용과 관련해 불공정거래 여부를 심리한 결과 상당수 종목에서 이상 거래 징후가 포착됐고, 검찰은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검찰의 핵심 수사 대상 가운데 하나로는 쌍방울 계열사였던 나노스(현 퓨처코어) 주가조작 의혹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주가 부양 과정과 김 전 회장 등 관계자들의 주가조작 연루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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