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토착세력 이권 개입 청산해야…정치권 부패도 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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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반부패정책협의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토착세력들의 이권 개입”에 대한 청산을 강력히 주문하며 “부패 청산에는 여야,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민주권정부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열고 “최근에 많이 문제되고 있는 토착세력들의 이권 개입, 또 민간부문에도 여전히 깊게 뿌리내리고 남아 있는 부패, 그리고 여전히 많이 좋아졌지만 잔존하고 있는 정치권의 부패, 이런 부분들도 잘 살펴보고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부패 청산에는 여야,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가 없다.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예외 없이 공정하게 그리고 엄정하게 정리하는게 필요하다”며 “우리 국민들께서 ‘아, 이제 진짜 달라졌구나’고 느낄 수 있을 때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한국의 청렴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 182개 국 중에 우리 청렴도가 31위다. 다른 건 다 10위권 안에 들어있는데, 청렴도만 31위인 것은 조금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경제규모와 국력이 커질수록 공공부문의 투명성 그리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은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요구 된다”며 “국민들의 눈높이는 높아지고 있는데 과거부터 있던 일이다, 또는 과거의 관행이다라는 핑계로 눈 감고 있던 부분들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또 “결국 우리 사회가 미래에 세계를 선도하는 선도국가로, 또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국내의 질서 자체가 매우 합리적이고 공정해야 되겠다”며 “그게 바로 우리 반부패정책의 핵심 목표이기도 합니다”라고 밝혔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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