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내일 中 왕이 만나… 종전 다자대화 논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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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방한… 오늘 외교장관 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8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19일 방한하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20일 청와대에서 접견한다. 왕 부장의 방한은 2021년 9월 이후 5년 만이다. 이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제안한 다자 대화와 올 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중 관계 복원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8일 “이 대통령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왕 부장을 만나 한중관계 발전 방향과 역내 정세 등을 평가하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안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같은 날 왕 부장과 면담하고 오찬을 가질 계획이다. 청와대는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 부장은 방한 첫날인 19일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 및 공식 만찬을 갖고 한중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며 다자 대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체제 전환 구상을 밝힌 만큼 정부가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요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왕 부장은 4월에 방북한 바 있고 6월에는 북-중 정상회담이 진행됐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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