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한국 차기 정부와 조기 신뢰 구축"

12 hours ago 3

입력2025.04.05 11:51 수정2025.04.05 11:51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 / 사진 = 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 / 사진 =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한국의 차기 정부와 양국 수교 60주년과 한중일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조기에 신뢰 관계를 구축할 생각이라고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5일 양국은 도쿄에서 한일기본조약에 조인한 1965년 6월 22일 전후로 열릴 행사나 올해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을 계기로 한국의 새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전날 중의원(하원) 내각위원회에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따른 한일 관계 영향을 질문받고 "어떤 정권이 되더라도 올해는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며 한일 협력은 중요하다고 했다.

한 일본 당국자는 한국내 차기 유력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 "과거 반일 발언으로 (일본에서) 경계하는 시각이 있지만 실리 위주의 현실파여서 얘기가 통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신문도 "일본 정부는 양국 관계의 변함 없는 중요성을 발신해가려는 자세"라고 보도하고 "양호한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는 외무성 간부의 말을 소개했다.

일본 언론들은 일제강점기 징용 피해 소송 해결책으로 '제3자 변제' 방식의 해법을 강행하면서까지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선 윤석열 정부가 헌재의 파면 결정으로 바뀌게 되면서 양국 관계의 변화 등을 우려하며 차기 대선을 주목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