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패밀리마트 알바로 뜬 레이디가가…“여기서 일해보는 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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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日 패밀리마트 알바로 뜬 레이디가가…“여기서 일해보는 거 어때요?” 구인난에 거액 들여 모델로 기용제품 광고 아닌 채용광고 이례적광고업계 “마케팅의 목적이 채용” 팝스타 레이디가가가 출연한 패밀리마트 광고 [영상=패밀리마트 X] 일본 편의점 체인 패밀리마트가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가가를 채용 광고 모델로 기용해 화제다. 일본 대기업들이 일본 내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고 예산과 채용 활동에 점점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하는 일환으로 해석된다.2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패밀리마트가 최근 레이디가가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방영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 레이디가가는 남색 가죽 유니폼과 스틸레토 힐을 신고, 패밀리마트 염가의 프라이드 치킨 ‘파미치키’를 나눠주며 편의점 바닥을 닦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상품을 진열대에 보충해 넣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본어로 “패밀리마트에서 일해 보는 건 어때요”라고 권유하기도 한다.레이디가가가 이번에 광고 모델로 채용된 것은 일본 내 엄청난 인기와 위상 덕분으로 해석된다. 일본 현지에서 팬들에게 ‘가가사마’라는 존칭으로 불리고, 일본에서 내년 1월 예정된 ‘메이헴 볼(Mayhem Ball)’ 투어 공연이 6차례 모두 팔리기도 했다.이케다 마스지 일본 유통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편의점이 유명 연예인을 기용해 채용 홍보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일 것”이라며 “보통 광고는 신제품이나 할인 캠페인을 위한 것인데, 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아르바이트 직원에 의존하는 편의점 등의 일본 기업은 최근 직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시간 연중무휴 운영과 낮은 임금, 고된 업무 조건 등은 아르바이트를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다. 또, 인력 감소로 인해 최근 일본 근로자들의 협상력이 강화되고, 기업 입장에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상승 부담에도 직면해있다. 8월 17일 일본 도쿄 신주쿠 내 쇼핑 거리를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광고 전문가들은 이번 광고가 일본 기업의 광범위한 변화를 반영한다고 해석했다.일본의 주요 광고 대행사 중 하나인 하쿠호도의 한 임원은 “점점 더 많은 회사가 우리에게 마케팅의 유일한 목적은 채용이라고 말한다”며 “무엇보다 필요로 하는 것은 사람들이 회사 이름을 알아서 그곳에서 일할 것을 고려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패밀리마트 측은 이번 광고가 잠재적 구직자들에게 회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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