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설’ 나가토모, 아시아 최초 5회 연속 월드컵 도전 확정···미토마는 부상으로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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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설’ 나가토모, 아시아 최초 5회 연속 월드컵 도전 확정···미토마는 부상으로 낙마

입력 : 2026.05.15 18:29

일본 축구 대표팀의 살아 있는 전설 나가토모 유토(39·FC 도쿄)가 아시아 선수 최초 5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한다.

일본은 5월 15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간판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의 발탁은 끝내 불발됐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대회 기간 내 복귀가 어렵다는 의무 팀의 보고를 받고 고심 끝 미토마의 선발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나가토모 유토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5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한다. 사진=이근승 기자

나가토모 유토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5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한다. 사진=이근승 기자

1997년생인 미토마는 A매치 31경기에서 9골 8도움을 올린 일본 대표팀 핵심 공격수다.

미토마는 지난 9일 소속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경기 중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일본의 최종 명단 26명 중 무려 23명이 유럽파다. 골키퍼 2명과 필드 플레이어로는 나가토모가 유일한 J리거다.

유럽 전역에서 활약 중인 일본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무려 25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예약한 우에다 아야세와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공식전 33골을 폭발시킨 마에다 다이젠이 포함됐다.

미토마의 북중미 월드컵 도전이 좌절됐다. 사진=AP=연합뉴스

미토마의 북중미 월드컵 도전이 좌절됐다. 사진=AP=연합뉴스

프랑스 리그앙 랭스에서 활약 중인 이토 준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이토 히로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엔도 와타루, 에레디비시 아약스의 ‘수비 듀오’ 도미야스 다케히로와 이타쿠라 고 등도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서는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F조에서 32강 진출권을 두고 경쟁한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8강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일본 축구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 일본 축구 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26명)

▲ 골키퍼(GK) = 오사코 게이스케(히로시마)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하야카와 도모키(가시마)

▲ 수비수(DF) = 나가토모 유토(FC도쿄) 다니구치 쇼고(신트트라위던)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약스) 세코 아유무(르아브르)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 스즈키 준노스케(코펜하겐) 와타나베 쓰요시(페예노르트) 이타쿠라 고(아약스)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 미드필더·공격수(MF·FW) =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고토 게이스케(신트트라위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나카무라 게이토(랭스) 다나카 아오(리즈) 도안 리쓰(프랑크푸르트) 마에다 다이젠(셀틱) 사노 가이슈(마인츠) 시오가이 겐토(볼프스부르크) 스즈키 유이토(프라이부르크) 엔도 와타루(리버풀) 오가와 고키(네이메헌)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이토 준야(랭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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