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 “내일 제주도 방문해 범죄여부 따질 것…朴 ‘지도부 중심으로 뭉치라’ 당부”

1 week ago 21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7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지도부가 28일 제주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 피해자 장모 씨가 사망한 야자나무 숲을 방문해 범죄 연루 등을 따지고, 경찰 책임 역시 묻겠다는 방침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연찬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제주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을 언급하며 “과연 허위로 종결한 것이 단순 (담당 경찰관의) 직무유기인지, 아니면 다른 범죄와 관련된 것인지, 커다란 범죄 조직과 관련성은 없는 것인지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제주 방문 방침을 밝혔다. 경찰이 24일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인근 소철나무 숲에서 지난 5월 실종된 장모 씨 추정 시신을 발견해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6.08.24 [제주=뉴시스] 장 대표는 “저와 지도부는 내일 연찬회를 마치는 대로 제주도로 가서 장모 씨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야자나무숲)을 방문할 것”이라며 “지금 허위로 종결된 실종 사건들이 범죄와 관련은 없는 건지, 배후 다른 세력 없는 건지 철저 수사하고 이를 국민들께 알려야 한단 점을 (경찰에) 이야기 하고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공개 간담회에서 ‘당 지도부가 당을 잘 이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면서 “(박 전 대통령이) 지금보다 더 단합된 모습으로 당 이끌어주면 좋겠단 당부의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또 “(박 전 대통령이) ‘지도부 중심으로 뭉쳐서 싸워야 한다’며 더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고도 전했다.장 대표는 그러면서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 변경을 둘러싼 공방, 비당권파 의원 무더기 징계 등을 둘러싼 내부 반발을 의식한듯 “(일부 의원이) 함께 손잡고, 함께 싸우는 게 아니라 우리 내부를 향해서 싸우는 관계에 있다면 그것은 신의가 아니라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이)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그 대전제가 신의와 동지애”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8.27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연찬회장은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 변경을 둘러싼 공방, 비당권파 의원 무더기 징계에 대한 논란 등으로 당 안팎이 어수선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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