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파면에도 식지 않는 광장…자유통일당·촛불행동 주말 집회

4 weeks ago 6

지난주에 이어 자유통일당·촛불행동 집회 예고
광화문 서십자각터에선 세월호참사 11주기 집회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찬반집회가 열리고 있다. 위쪽은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 ‘주권자 시민 승리의 날’ 집회, 아래쪽은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회원들의 탄핵 무효 촉구 집회. 2025.4.5 뉴스1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찬반집회가 열리고 있다. 위쪽은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 ‘주권자 시민 승리의 날’ 집회, 아래쪽은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회원들의 탄핵 무효 촉구 집회. 2025.4.5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저로 돌아간 뒤에도 광장에서는 정국 관련 집회가 계속될 전망이다.

주말인 12일 광화문과 시청역 인근에서는 탄핵 찬성을 주장하던 시민단체와 반대를 주장해 온 자유통일당이 맞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까지 양방향 전 차로를 차지하고 ‘광화문 국민 대회’를 진행한다.

촛불행동은 오후 4시부터 6시쯤까지 시청역 7번 출구에서 총리공관까지 ‘135차 촛불대행진’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단체 측은 “내란수괴 특급범죄자 윤건희를 즉각 구속하라” 등 구호를 준비했다.

시의회 본관 앞과 강남역 등에서는 개인이 주최하는 ‘탄핵 정변 진실 규명 집회’와 ‘부정선거 규탄 및 국회 해산 촉구’ 집회가 열린다.

이 밖에 세월호참사 11주기를 기억하는 시민대회도 예정됐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오후 2시부터 광화문 서십자각터에서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약속 시민대회’를 개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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