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7p(0.47%) 상승한 2509.1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511.07로 출발해 2524.36까지 1% 이상 올랐으나,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이 길어지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기관은 146억 원, 외국인은 696억 원 각각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115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과 공수처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은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43일, 공수처가 사건을 넘겨 받은 지 4주만이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 예상치 하회에도 소비자물가(CPI) 우려에 혼조세를 보인 만큼, 국내 증시에서도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 2.82%, NAVER(035420) 1.4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88%, KB금융(05560) 0.79%, 삼성전자우(005935) 0.68%, 삼성전자(005930) 0.19% 등은 상승했다. 기아(000270) -2.44%, 셀트리온(068270) -1.36%, LG에너지솔루션(373220) -1.12%, 현대차(005380) -0.4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7p(-0.32%) 하락한 715.77를 기록하며 하락 전환했다.기관은 181억 원, 개인은 1449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4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8300) 하락 전환해 5.04% 내리며 주가가 하락했다. 이외에도 전날 올랐던 엔켐(348370) -2.91%, 삼천당제약(000250) -2.02%, 리가켐바이오(41080) -0.85%, 클래시스(214150) -0.39%, 휴젤(45020) -0.38%, 에코프로(086520) -0.31% 등은 하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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