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석방 소식에 “흉기 들고 간다”…경찰, 신변 위협 글 내사

17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 인터넷에 그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여러 건 게재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협박 게시글에 대한 신고를 받고 내사를 진행 중이며, 특히 표현이 강한 3건은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이송했다.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지난 8일 석방됐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경호처 직원 등이 경계 근무를 서는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경호처 직원 등이 경계 근무를 서는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지난 8일 이후 인터넷에 대통령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여러 건 게재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윤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엑스(옛 트위터)에는 지난 7일 ‘윤석열 구속취소함? 암살하라는 거지? 칼 들고 윤석열 목 XX 간다’는 내용의 글 등이 올라왔다. 이튿날인 8일 성동서 112치안종합상황실에는 ‘윤 대통령 신변 위협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가 들어온 게시글 중 표현 수위가 높은 3건은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지난 10일 이송하고 나머지 게시글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과 검찰의 석방 지휘로 지난 8일 석방됐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