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 10여발 퍼부었다…안규백 “600㎜ 방사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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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 이달 들어 세 번째…‘무더기’는 5개월만 한미훈련-中외교부장 방한 시점에 도발 靑 “안보리 결의 위반…즉각 중단하라” 2024년 5월 당시 북한이 600㎜ 초대형 방사포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한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20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무더기 발사했다. 한미 연합훈련 기간인 동시에 공교롭게도 이재명 대통령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한 날이다. 북한은 이달 6일과 12일에도 미사일 도발을 했지만 모두 한 발씩이었다. 이례적으로 10여 발을 쏜 것은 올해 3월 이후 약 5개월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 7분경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제원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2024년 5월 당시 북한이 600㎜ 초대형 방사포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한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합참은 오후 5시 50분경에는 “우리 군은 8월 20일 오후 5시경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십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상 발사체의 정체가 탄도미사일이고, 규모는 한 발이 아니라 10여 발이라는 것이다. 합참은 이후 추가로 미사일이 300여 km를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은 한국과 미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또 발사 초기부터 한미 정보당국은 동향을 추적해 공유해왔고, 일본과도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청와대도 대응에 나섰다. 국가안보실은 국방부, 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우리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도발이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을 분석 및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청와대는 “특히 현재 을지연습 기간 중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엄중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안규백 국방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600mm 방사포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당시 북한이 600㎜ 초대형 방사포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한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같은 날 앞서 일본 총리관저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며 “추가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알리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후 5시 19분경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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