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시간차 도발…2시간 50분 만에 또 탄도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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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왼쪽)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뉴스1 북한이 20일 오후 3시경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 오후 5시 50분경 또 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추가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22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되는 유엔총회와 24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비핵화 불가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합동참모본부는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20일 5시 50분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추가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600km 이상을 비행했다.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합참은 “한-미-일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 왔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18일 발표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명의 담화에서 미국 주관으로 최근 치러진 다국적 해상연합훈련 등에 반발한 바 있다. 이후 이틀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군사 행동에 나선 것이다.아울러 17일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인정에 제동을 건 것과 관련한 무력시위성 조치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7일 정기총회에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안전조치 협정 이행에 대한 결의를 투표에 부쳐 찬성 103표, 반대 6표, 기권 14표로 채택했다.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이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 무대에서 조작된 그 어떤 반공화국 결의에 대해 절대 인정하지 않겠다”라라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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