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태풍 ‘마이삭’으로 159명 사망·10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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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으로 사육장에 있던 돼지 1만6000마리가 휩쓸리기도 했다. 웨이보 캡처 지난달 중국 남부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를 강타한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15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1일(현지 시간) 전했다. 7일(현지 시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칭저우의 류자 마을에서 구조대원들이 폭우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해 보트에 태워 이송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제10호 태풍 ‘마이삭’이 동반한 폭우로 자치구 전역에서 37만5000명의 수재민이 발생하고 13만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2026.07.08 칭저우=신화/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밤 0시 기준 이번 태풍으로 난닝(西宁)시와 구이강(贵港)시의 16개현에서 165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앞서 마이삭의 영향으로 지난달 초 광시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난닝 류란 저수지가 붕괴되면서 마을이 침수됐고 사육장에 있던 돼지 1만6000마리가 휩쓸리기도 했다. 또 뱀 농장이 침수돼 뱀 900마리가 탈출하는 소동도 있었다. 이때 난닝의 일일 누적 강수량은 745㎜ 이상이었다. 7일(현지 시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칭저우의 류자 마을에서 구조대원들이 폭우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해 보트에 태우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제10호 태풍 ‘마이삭’이 동반한 폭우로 자치구 전역에서 37만5000명의 수재민이 발생하고 13만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2026.07.08 칭저우=신화/뉴시스 한편 난닝시는 6개월 내 주민들의 일상과 경제활동을 정상화하고, 1년 내 주요 복구·재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이강시도 피해 복구를 서둘러 주민들의 일상을 조속히 회복할 계획이다. 또 도시 침수와 저수지 안전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방침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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