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국판 스타링크’ 첫 위성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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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궈왕' 프로젝트의 첫 번째 위성을 발사했으며, 이 위성은 창정-5B 로켓과 원정-2 상단 로켓을 통해 발사되어 정상 궤도에 진입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다.

궈왕은 2035년까지 1만 3000개의 위성군을 구축해 글로벌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중국위성통신집단(CSNG)이 운영을 담당한다.

2020년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신청서를 제출하며 글로벌 위성 인터넷 경쟁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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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맞서는 中 ‘궈왕’
“2035년까지 1.3만개 발사”

지난 16일 중국 쓰촨성 원창위성센터에서 발사된 창청-5B 로켓. <신화일보>

지난 16일 중국 쓰촨성 원창위성센터에서 발사된 창청-5B 로켓. <신화일보>

중국이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망인 스타링크에 대항하는 ‘궈왕(국가 인터넷망)’ 프로젝트의 첫번째 위성을 발사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원창위성센터에서 ‘창정-5B’ 로켓과 ‘원정-2상단’로켓을 통해 위성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위성이 예정된 저궤도에 진입했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날 발사한 위성의 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중국판 스타링크’로 불리는 궈왕은 2035년까지 1만3000개의 위성군을 통해 글로벌 광대역 인터넷 서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국 국무원 산하 국영기업인 중국위성통신집단(CSNG)이 운영을 맡고 있다.

앞서 중국은 2020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위성 인터넷 경쟁에 뛰어들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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