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EO 10명 중 7명 “향후 3년간 사업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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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인 10명 중 7명이 향후 3년간 사업 성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본토에서 CEO의 72%가 낙관적이며, 이는 전 세계 CEO 중 53%의 수치와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중국 본토 CEO 중 생존 위기를 느끼는 비율이 지난해 75%에서 올해 44%로 감소하며 자신감이 높아졌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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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CEO 보고서 발표
전기차·AI 잇따른 성과에
“성장에 대한 신뢰 확산”

지난달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 민영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가진 좌담회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 민영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가진 좌담회 모습. <연합뉴스>

*** 지면용은 따로 보내겠습니다 ***

중국 기업인 10명 중 7명이 향후 3년간 사업 성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국 양광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최근 ‘글로벌 CEO 서베이 중국 보고서’를 내고 중국 본토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최고경영자(CEO)의 72%가 향후 3년간의 사업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CEO 중 향후 3년간 사업을 낙관한 비율이 53%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그만큼 중국 본토 CEO들의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중국 본토 CEO 가운데 지금과 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10년 내 생존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도 지난해 75%에서 올해 44%로 크게 감소했다.

이에 대해 저우싱 PwC 중국 담당 파트너는 “현재 거시경제 면에서의 도전이 단기적인 영향을 줄 순 있다”면서도 “이러한 결과는 중국 본토 CEO들이 사업 성장에 대한 강한 신뢰를 갖고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자신감은 중국 및 세계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중국 거시경제 정책 효과, 중국 기업의 글로벌화 등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와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첨단산업에서 중국 기업들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는 점도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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