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새 걸그룹의 연습생 이벨리와 찬야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이 21일 깜짝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블로그에 이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각각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었던 개인 영상에 이어 이벨리와 찬야가 함께 호흡을 맞춘 댄스 퍼포먼스가 처음 베일을 벗는 것이다.
YG가 4인조 신인 걸그룹 론칭을 예고한 만큼 먼저 소개된 두 사람의 팀워크와 케미스트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셈이라 주목된다. 앞서 호주 출신의 15세 소녀 이벨리는 랩과 댄스 영상을 통해 압도적 ‘올라운더’ 면모를 각인한 바.
여기에 14살의 어린 나이에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찬을 이끌어낸 태국 출신 연습생 찬야의 춤 실력이 처음 공개되는 데다 이들이 선보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편 YG는 차기 걸그룹을 소개하는 ‘YG NEXT MONSTER’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명실상부 최정상 아티스트로 우뚝 선 블랙핑크, 독보적 라이브 강자로서 글로벌 입지를 다진 베이비몬스터를 잇는 후배 그룹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세계 음악시장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실제 이벨리의 랩 영상과 댄스 퍼포먼스의 유튜브 조회수는 각각 2150만 뷰와 935만 뷰를 넘어섰고, 찬야의 보컬 영상은 622만 뷰를 돌파했다. 세 개의 영상 합산 조회수만 3700만 뷰를 기록하며 벌써부터 막강한 화제성을 자랑, 역대급 신인 걸그룹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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