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대서양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사태의 종료를 선언했다.
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5월25일 이후 추가 확진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며 "WHO는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종료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약 150명을 태운 네덜란드 선적의 크루즈선 MV 혼디우스가 아르헨티나에서 출항해 대서양을 항해하던 중 선내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의심사례 총 13건이 있었으며 그중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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