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장중 ‘100만원’ 찍었다…코스피 5900선 훌쩍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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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장중 ‘100만원’ 찍었다…코스피 5900선 훌쩍 ‘불기둥’

입력 : 2026.02.24 11:26

​AI 반도체 훈풍에 HBM ‘완판’ 기대감 최고조
코스피 1.4%대 급등하며 5920선 안착…코스닥도 강세

​24일 오전 국내 증시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장주 중 하나인 SK하이닉스가 장중 100만원 고지를 밟으며 이른바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의 주식)’ 반열에 올랐다. 반도체 투톱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 역시 5900선을 가뿐히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24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4%(4만6000원) 오른 9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5만1000원에 상승 출발한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거침없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한때 정확히 100만원을 터치했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것은 물론, 압도적인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리는 모양새다. 현재 장중 시가총액은 711조 2770억원 수준까지 불어났으며, 외국인 소진율은 54.6%에 달한다.

​증권가와 시장 안팎에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와 호실적이 주가 상승의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수율 90% 달성에 분기 영업이익 37조원 전망”, “메모리 3사 완판 상태”라는 기대감이 퍼지며 투자 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SK하이닉스의 폭발적인 상승세는 국내 증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1.6포인트(1.4%) 급등한 5927.69를 가리키며 590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200 지수 역시 1.7% 오른 880.22를 기록 중이며, 정부 정책의 수혜를 받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도 1.46% 상승한 2640.44를 나타내며 전반적인 대형주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0.10포인트(0.88%) 상승한 1162.09를 기록하며 동반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AI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핵심 부품인 HBM의 1위 공급자인 SK하이닉스로 글로벌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며 “오후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동향에 따라 100만원 안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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