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LTA 본격화와 HBM 고객 다변화 기대…목표가↑"-미래

2 days ago 8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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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7일 SK하인기스에 대해 장기공급계약(LTA) 확산이 본격화되는 데다 고대역폭메모리(HBM)반도체 고객사도 다변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2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빅테크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수주잔고 증가 속도가 자본투자(CAPEX) 증액 속도를 초과하고 있다”며 “이에 안정적 설비 투자를 위한 메모리반도체 LTA 계약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HBM 고객사 다변화도 기대되고 있다. 알파벳(구글)의 신규 텐서처리장치(TPU)가 기존 추론용이나 학습용 TPU 대비 용량이 높은 HBM을 탑재하기 시작했고, 아마존 역시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2250억달러 규모의 수주 확약을 확보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다.

김 연구원은 “높아진 메모리반도체 가격 수준과 LTA 비중 확대로, SK하이닉스의 2028년까지 평균 자기자본수익률(ROE)는 66%로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존 5.3배에서 6.2배로 상향했다. 자기자본을 활용해 창출하는 수익률이 높아지면, 자기자본에 매겨지는 시장 가격 역시 높아진다는 논리에 따른 추정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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