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제조AI' 청사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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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WAVE 2026 참석'듀얼 브레인' 비전 제시 등록 2026-09-03 오전 9:14:07 수정 2026-09-03 오전 9:14:07 가 가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에서 제조AI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전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SK그룹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로 축적해 온 인공지능(AI) 역량이 실제 제조 현장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울산CLX의 AX지향점인 ‘듀얼 브레인’을 중심으로 풀어낸다. 듀얼 브레인은 사람의 판단에 직접 참여하는 AI인 ‘브레인 AI’와 현장에서 수십년간 축적된 ‘울산CLX 엔지니어’의 역량을 더한 통합 운영 체계를 뜻한다. 참여업체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될 SK전시관은 ‘SK, Leading AX Future’ 이라는 슬로건 하에 SK그룹의 AI 밸류체인 구상을 담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반도체부터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서비스에 이르는 ‘AI 풀스택 프로바이더’ 전략을 그룹의 미래 성장 축으로 제시한 바 있다. WAVE 2026에서 선보일 SK전시관은 이 밸류체인이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지점, 즉 AI가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제조AI’를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SK전시관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울산 남구에 건술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모형을 관문으로 관람객이 SK의 제조 AI 현장으로 입장하는 동선으로 꾸며졌다. 터널 형테의 데이터센터를 지나 제조AI 현장으로 이어진다. 전시관 중앙에는 듀얼 브레인 포털도 자리했다. 이를 중심으로 생산 최적화, 설비 예지정비, SHE 등 제조 필수 기능들이 AI와 결합해 나아갈 제조AI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생산최적화 AI 존은 정유공장의 운전조건을 관람객이 직접 조절해 운전 최적화하는 체험 형태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하나의 설비에서 두 가지 조건만 조절하지만 실제 공정은 수많은 변수를 동시에 분석해 최적점을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 이러한 공정 수십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울산CLX 전체를 AI로 최적화하는 과정은 영상과 그래픽으로 표현된다. 설비 예지정비 AI 존에서는 쉼없이 가동되는 정유·석유화학 공장의 수많은 설비에 대해 고장, 노후화, 수명 등을 AI를 통해 정확히 예측해 설비 신뢰도를 높인다는 점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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