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성장에 3Q 호실적 전망…목표가 15.5만원 유지-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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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10-21 오전 7:58:35 수정 2026-10-21 오전 7:58:35 가 가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DS투자증권이 SK바이오팜(3260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 5000원을 유지했다.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미국 처방 증가와 일본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후보물질 오파칼림 임상(RISE-3) 재개와 엑스코프리의 잔여 특허 소송 합의가 기업가치 상승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DS증권)21일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3분기 매출액을 2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45.6%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41.2%로 예상했다. 지난 9월 16일 일본에서 엑스코프리 허가를 획득하면서 발생한 마일스톤 수익이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내 엑스코프리 처방 건수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매출액은 2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로는 오파칼림의 임상 재개와 엑스코프리 특허 소송 합의를 꼽았다. SK바이오팜이 지난 8월 26일 바이오헤이븐(Biohaven)으로부터 도입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BHV7000)은 9월 10일 부분 임상 보류(Partial Clinical Hold)를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주요 임상시험 2개 중 신규 환자를 모집하던 RISE-2의 환자 등록이 중단됐다. SK바이오팜은 10월 비임상 보완자료를 제출하고 11월 임상 보류를 해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이 원활하게 재개되면 뇌전증 치료제 사업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인 RISE-3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RISE-3는 내약성이 우수한 후보물질로 평가된다. RISE-3에서 발작 감소율이 40%대 중반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DS투자증권은 위약군의 발작 감소율을 15~20%로 가정했다. 과거 세노바메이트(Cenobamate)는 위약군 21.5% 대비 약 55.6%, 아제투칼너(Azetukalner)는 위약군 10.4% 대비 약 53.2%의 발작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다. 엑스코프리의 미국 특허 소송도 주요 변수다. SK바이오팜은 지난 8월 19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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