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멤버 슈를 손절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바다가 관계를 회복한 듯한 글을 남겼다.
바다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무 감사한 밤이에요…모든 시간… 너무 감사했어요 음악 속에서 S.E.S는 영원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SM팬 여러분 모두 스윗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E.S 완전체 과거 사진이다.
그는 “#SM30주년 #S.E.S #바다 #유진 #슈 #smtown”이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달았다.그는 해시태그에 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바다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도박 파문을 겪고 복귀한) 슈에게 탱크톱 의상을 입고 활동하는 것에 쓴소리했다가 사이가 멀어졌다”며 “내가 지금 전화 못 받고 문자 답장 못 하는 건 언니도 너한테 쓴소리하기 싫고, 상처 주기 싫다”며 슈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을 털어놨다.
또 바다는 장문의 가사와 함께 “수영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 forever S.E.S”라며 그룹의 막내였던 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바다는 계속해서 슈, 유진과 모두 함께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전한 바 있다.한편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9000만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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