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스포츠동아 DB
NC 다이노스 손아섭(37)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손아섭은 15일 인천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손아섭은 2회초 첫 타석에서 SSG 선발투수 드류 앤더슨과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김형준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2회말 수비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그러나 3회말 수비에서 권희동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NC 구단관계자는 “손아섭은 왼쪽 내전근 근긴장으로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며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이날까지 올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0(123타수 43안타), 홈런 없이 21타점, 출루율 0.413을 기록했다.
인천|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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