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상암 라이브] 자존심 지킨 이강인의 왼발 크로스→손흥민 통산 58호골…아무 것도 못해본 ‘모레노호’, 우루과이에 1-4 참패…답답한 공격, 치명적 수비 실책까지 이길 자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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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이강인(19번)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드리블하고 있다. 상암|뉴시스축구대표팀 이강인(왼쪽)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상대 수비를 피해 왼발슛을 시도하고 있다. 상암|뉴시스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두 번째 실점을 내준 뒤 허탈해하고 있다. 상암|뉴시스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3번째 실점을 내준 뒤 고개를 떨구고 아쉬워하고 있다. 상암|뉴시스축구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오른쪽)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주장 손흥민을 배경으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상암|뉴시스 [상암=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이 A매치 2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4만8000여 홈관중이 내뿜은 붉은 에너지를 안은 한국은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정면승부에 나섰으나 힘의 한계는 분명했다. 한국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우루과이와 친선경기서 1-4로 대패했다. 4골차로 끌려간 후반 35분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상대 지역 오른쪽서 띄운 크로스를 주장 손흥민(LAFC)이 A매치 통산 58호골로 연결한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차범근 전 감독과 남자 A매치 최다골 타이다. 상대 공격수 다윈 누녜스(디리야)에게 전반 13분과 후반 17분 멀티골을 내주고 전반 27분 공격형 미드필더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에게 추가 실점했다. 전반 43분엔 오른쪽 풀백 기예르모 바렐라(플라멩구)의 슛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발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24일 에콰도르전 대승 분위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실패했다. 우루과이와 상대전적은 1승2무8패로 더 벌어졌다. “강팀을 상대로 결과를 얻으려면 우리가 가진 최고의 모습을 펼쳐야 한다”던 모레노 감독의 의지가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의 투지로 드러났다. 그러나 불필요한 실책이 잦았고 대부분 실점으로 연결되며 고개를 숙였다. 대표팀은 모레노감독이 게임 모델로 정한 4-4-2 포메이션을 우루과이전에도 가동했다. 손흥민과 오현규(베식타스)가 투톱에 나섰고, 컨디션 조절차 에콰도르전을 건너 뛴 이강인이 오른쪽 날개로 황희찬(샬케04)과 측면을 책임졌다. 한국은 전반 12분 이강인의 왼발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1분 뒤 우루과이의 선제골이 터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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