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 핵심 미드필더 필 포든이 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서 진행된 팀 K리그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을 향한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뉴시스
[상암=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팀 K리그의 주장 이동경(울산 HD)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의 필 포든이 정면 충돌한다.
팀 K리그와 맨시티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갖는다. 맨시티의 방한은 2023년 여름 이후 3년 만으로 팀 K리그와 대결은 처음이다.
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정경호 강원FC 감독이 코치로 나선 팀 K리그는 이동경과 야고(울산), 박태준(김천), 마테우스(안양), 김봉수(대전하나시티즌), 김대원, 이기혁(이상 강원), 어정원(포항 스틸러스), 야잔(FC서울), 안태현(부천FC), 김문환(대전하나), 송범근(전북)이 선발 출격한다.
맨시티도 2026북중미월드컵 출전으로 휴식 중인 엘링 홀란 등을 제외한 가용 전력을 총동원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배턴을 이어받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맨시티는 포든을 중심으로 앙투안 세메뇨, 마테오 코바치치, 리코 루이스, 압두코니르 후사노프, 요수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라얀 아잇-누리,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으로 베스트 11을 구축했다.
특히 이동경과 포든의 대결이 주목을 받는다. 같은 왼발잡이로 양 팀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동경은 전날(4일) 부천종합운동장서 진행된 공식기자회견에서 “포든의 플레이를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3년 만의 방한이다. 2023년에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대결해 1대2로 패배했다. 팀 K리그와 맨시티가 대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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