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리뷰 in 강릉] 부상자 속출-AG 차출로 차와 포 모두 뗀 강원, 조커 아부달라 동점골로 전북전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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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아부달라(왼쪽)가 9일 강릉종합운동장서 열린 전북과 홈 경기서 김태현으로부터 공을 지키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강원 아부달라(왼쪽 2번째)가 9일 강릉종합운동장서 열린 전북과 홈 경기서 후반 14분 동점골을 뽑은 뒤 자신의 골을 도운 이유현(왼쪽 끝)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강릉=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강원FC가 부상자 속출과 주축 선수들의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차출로 생긴 전력누수를 딛고 안방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승점 수확에 성공했다.강원은 9일 강릉종합운동장서 벌어진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홈 경기서 1-1로 비겼다. 강원(10승11무6패·승점 41)은 같은 날 광주FC를 1-0으로 꺾은 4위 제주 SK(11승9무8패·승점 42)에 밀려 5위로 한 계단 내려갔지만, 4경기 무패(1승3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3위 전북(11승10무7패·승점 43)은 5경기 무패(2승3무)를 달리며 제자리 걸음을 했다. 전날(8일) 안방서 1위 FC서울을 1-0으로 꺾은 2위 울산 HD(13승5무10패·승점 44)와 자리를 맞바꿀 기회를 놓쳤다.강원은 공격수 최병찬과 제시, 풀백 홍철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공격수 고영준, 센터백 강투지, 풀백 강준혁 역시 잔부상이 많아 90분을 소화하기 힘든 상태였다. 이달 4일엔 센터백 이기혁과 신민하, 중앙 미드필더 이승원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U-23 대표팀에 차출돼 전력누수가 컸다.강원은 직전 경기인 6일 FC안양전서 기존 포백 대신 파이브백을 꺼내들었다. 완전체 전력을 구축하기 힘든 상황서 수비 숫자를 늘리며 안정감을 강조했다. 당시 3-0 대승을 거두며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이승우와 조위제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전북을 상대로는 밀릴 것으로 보였다.정경호 강원 감독은 경기 전 “지금 한 명이 복귀하면 다른 한 명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이다. 9월 일정을 버티기 급급하지만, 지금 자원으로도 전북을 괴롭혀 보겠다”고 다짐했다.강원은 이른 시간 실점하며 끌려갔다. 전반 15분 수비 진영 오른쪽서 전북 이탈로가 날린 오른발 슛이 김도현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30분엔 왼쪽 풀백 강준혁이 상대와 충돌 후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강투지로 교체됐다. 그러나 강원은 강투지 투입 후 포메이션을 5-4-1서 4-3-3으로 전환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강원은 포백 전환 후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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