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이하 SBA)이 우리나라 초격차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안착을 도울 ‘2026년 초격차 글로벌 IR & PoC in 도쿄’ 행사를 6월 24일~6월 26일, 일본 도쿄 이노베이션 베이스에서 열었다. 우리나라 초격차 스타트업 14곳과 일본 대·중견기업 12곳과의 협업을 주선, 기술을 교류하고 동반 성장 방향도 정하도록 도운 자리다.
2026년 초격차 글로벌 IR & PoC in 도쿄에 참석한 관계자들 / 출처=SBA
이번 행사에는 건설 기업 후지타, 공조·소재 기업 다이킨 인더스트리와 결제 기업 라쿠텐 페이먼트 등 일본 대기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크로스허브 ▲와따에이아이 ▲쿼리파이 ▲코솔러스 ▲싸이터 ▲에스프레스토 ▲센스톤 ▲윌로그 ▲인네이처 ▲팀그릿 ▲모핑아이 ▲엠피웨이브 ▲미러로이드 ▲퍼스트랩 등 초격차 스타트업 14개사가 이 곳을 찾았다.
6월 24일 행사 첫날 우리나라 관계자들은 일본 스타트업과 투자 생태계 현황, 이를 토대로 한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일본 내 규제 환경과 협업 기반 현황을 공유받고 PoC(기술 실증)의 단계별 실행 방안도 함께 세웠다. 이어 일본 기업 야마토와 우리나라 초격차 기업 서울다이나믹스와의 PoC 사례 공유, 일본 대·중견기업과 사전 조율된 PoC 밋업 프로그램과 네트워킹도 이어졌다.
6월 25일 우리나라 관계자들은 일본 대·중견기업과의 PoC 밋업 프로그램 2차에 이어 일본 투자 기업 대상 IR(기업공개) 피칭을 벌였다.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과 유니콘 기업과의 네트워킹도 이어졌다.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의 경제산업성의 스타트업 육성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6월 26일에는 일본 현지의 법률·특허·세무 전문가와 우리나라 초격차 스타트업간 1:1 멘토링, 앞서 이뤄진 PoC 밋업 지원과 고도화 멘토링이 이어졌다.
2026년 초격차 글로벌 IR & PoC in 도쿄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관계사와 우리나라 초격차 스타트업은 55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밋업을 가졌다. 행사 이후에도 유통·결제, 건설·로봇, 산업 보안, 물류·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NDA(비밀유지계약) 체결 검토와 PoC,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참여 기업 중 미러로이드와 센스톤, 팀그릿과 윌로그 등은 UCS, 후지타, JTP 등 일본 기업과 분야별 후속 협의를 이어간다.
2026년 초격차 글로벌 IR & PoC in 도쿄 현장 / 출처=SBA
SBA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한국 중소벤처기업부간 한·일 스타트업 정책을 토대로 개방형 혁신의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2026년 초격차 글로벌 IR & PoC in 도쿄에 참여하기 원하는 우리나라 초격차 스타트업의 장점과 일본 관계자들의 수요를 사전 밋업으로 면밀하게 파악, 이들이 가장 좋은 일본 파트너를 만나 협업을 이어가도록 조율한 점이 돋보인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간 교류 채널, PoC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성과도 거뒀다.SBA 관계자는 “일본 기업과 우리나라 초격차 스타트업을 사전에 매칭하고 단계별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 후속 협업으로 이어지도록 이번 행사를 설계했다. 일본 관계자들은 PoC 기반 사업화 모델의 완성도를 눈여겨본다. 이번 협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일본과의 개방형 혁신 협력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