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S&P500과 나스닥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 기대감을 반영해 뉴욕증시는 완만히 상승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중동 상황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는 한편, 1분기 실적 등 펀더멘털에 집중하고 있다.
1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00포인트(0.24%) 오른 4만8578.72에 마쳤다. S&P500 지수는 18.33포인트(0.26%) 상승한 7041.28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86.69포인트(0.36%) 오른 2만4102.70을 기록했다.
전날인 15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소폭 상승하면서 또다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바논 대통령,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양국이 이날 오후 5시부터 10일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2차 회담이 이번 주말쯤 열릴 수 있다고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의 공식 휴전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퍼 스털링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로버트 핍스 이사는 “전쟁은 여전히 시장을 움직이는 단일 최대 변수”라며 “어제처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뒤 그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재차 하락 테스트를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반등 랠리는 사실상 마무리됐고, 시장은 이제 자체 펀더멘털을 기준으로 움직여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1분기 실적 결과를 내놓은 미국 음료업체 펩시코는 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2.28% 상승했다. 반면 증권사 찰스 슈왑은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과 함께 실적 발표 후 7.63% 하락했다. TSMC는 1분기 순이익이 58%에 달하는 실적 결과에도 3.13% 내렸다.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는 시장 예상치보다 밑돈 실적에 시간 외 거래에서 8.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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