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복귀? 환영받지 못할 것” 매킬로이, LIV 골프 선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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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리 매킬로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인 로리 매킬로이(37, 북아일랜드)가 LIV 골프에서 뛰는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와 관련해 비판했다.

매킬로이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는 PGA 투어 BMW 챔피언십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매킬로이는 이 자리에서 LIV 골프 선수들이 PGA 투어로 돌아오더라도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킬로이는 “(PGA 투어와 LIV 골프가) 언젠가는 통합될 것이나, 선수들이 복귀하는 길은 매우 험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PIF)의 지원 아래 지난 2022년 출범했다. 하지만 LIV 골프는 PIF가 이번 해를 끝으로 재정 지원을 끊기로 해 위기에 처했다.

매킬로이는 LIV 골프가 출범할 당시 돈을 좇아 PGA 투어를 떠나는 선수들을 강력하게 비판해 왔다. 이는 매킬로이만의 의견은 아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도 LIV 골프 선수들이 PGA 투어로 복귀할 경우, 징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LIV 골프로 이적한 대표적인 선수에는 욘 람이 있다.

한편, LIV 골프의 스콧 오닐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27년에도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5개의 팀 챔피언십, 미국 내에서 5개의 개인전을 열겠다고 밝혔다.

단 오닐은 LIV 골프에 투자할 사람들과 접촉했다고 언급했으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투자 전문회사인 BC 파트너스라는 언급이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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