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그룹, 장애인의 날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 성료… 수익금 전액 기부

5 hours ago 4

장애인표준사업장 OCI드림 주관 자선행사
임직원 300여 명 참석… 문화·예술 전시 관람
자선행사 수익금 전액 장애인 자립 활동 위해 기부

이지현 OCI드림 대표(오른쪽)가 김은선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은선 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OCI드림 제공

이지현 OCI드림 대표(오른쪽)가 김은선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은선 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OCI드림 제공
OCI그룹은 장애인표준사업장 OCI드림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 자선행사인 ‘다 함께 드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소공동 ‘콜리그’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콜리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료로 함께 일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OCI드림이 작년 2월 론칭한 건강식 카페 다이닝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은 OCI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아트앤컬처(Art&Culture)’를 주제로 장애인들이 주도한 작품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각자 전문성을 발휘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준 프로그램이다.

행사장에는 총 7명의 작가가 만든 작품이 전시됐다. 김주희, 김진숙, 박민주 작가는 OCI드림의 비전 슬로건 ‘함께할 때 우리는 더욱 강해집니다’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콜리그 공간을 회화 작품으로 소개하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4명이 새롭게 합류해 총 11명으로 활동 중인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OCI드림앙상블(OCI Dream Ensemble)은 현장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밖에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한과 215사운드시스템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2019년 창단한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OCI 드림앙상블 단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OCI드림 제공

2019년 창단한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OCI 드림앙상블 단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OCI드림 제공
이번 자선행사 티켓 수익은 전액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OCI드림 측은 설명했다. 장애인 문화예술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기부처로 선정했다.

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이번 자선행사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OCI드림은 직무개발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선행사는 OCI홀딩스를 비롯해 OCI주식회사, OCI정보통신, OCI파워, DCRE, 유니드, SGC에너지, DB손해보험,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싱가포르항공과 부광약품, ING로보틱스, 디어달리아, 제떼, 베름 등은 협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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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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