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신규 브랜드 'NCAP' 론칭…현대·KB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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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NCAP DAY에서 NCAP을 소개하고 있다.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NCAP DAY에서 NCAP을 소개하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이 신규 브랜드 'NCAP(엔탭)'을 론칭하고 기업 브랜드 위상 제고에 나선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캐피탈업계 상위권인 현대캐피탈과 KB캐피탈 추격에 나선다.

NH농협캐피탈은 15일 'NCAP DAY'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했다. N(Near·곁에서), C(Customers·고객), A(Always·늘 함께), P(Partner·파트너)로 '고객 곁에서 늘 함께하는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는 지난 1월 NH농협캐피탈 사내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해 말 영업자산 10조원을 달성, 캐피탈업계 중 브랜드평판은 3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 캐피탈업계 브랜드평판지수 1위 현대캐피탈, 2위 KB캐피탈, 3위는 NH농협캐피탈로 나타났다. 자산 규모가 늘어난만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NH농협캐피탈은 2008년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자동차금융, 개인금융, 기업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온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았다.

새 브랜드 NCAP은 틸(Teal)과 메리골드(Mary gold)가 핵심색상이다. 틸은 농협중앙회의 그린과 NH농협금융지주의 블루를 결합해 그룹의 정체성과 금융 전문성을 의미한다. 메리골드는 에너지를 표현하는 색으로 로고 하단의 삼각형(출발점)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회사는 고객들이 NH농협캐피탈을 줄여 부를 때 '농캐', 'NHC' 등으로 부르자, 줄여 부르더라도 어떤 회사를 지칭하는 것인지 알기 쉽게 하기 위해 브랜드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는 “NCAP은 새로운 이름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지난 18년간 고객 곁에서 함께해온 NH농협캐피탈의 철학을 담아낸 브랜드”라며 “전 임직원이 하나의 브랜드 아래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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