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NH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임도곤 부문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 제공]NH농협금융지주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정부 정책 변화에 대응해 '가설·실증형' 중심으로 신사업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에 나선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도곤 성장전략부문장 주관으로 '그룹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금융은 기존의 완벽한 계획 수립 후 실행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가설을 세우고 신속하게 검증하는 '실증형 신사업 추진' 방식을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속하고 유연한 실행력으로 미래 금융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정부의 재생에너지 투·융자 확대 정책 기조에 맞춰 선제적인 시장 선점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그룹의 중장기적인 기업 여신 기반을 확보하고 수익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유망 산업 트렌드와 미래기술 관련 정보공유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해 그룹 내 시너지도 극대화한다.
향후 NH농협금융지주는 은행과 증권 등 자회사의 기후·탄소금융 신사업 우수사례를 그룹 내에 확산시키고,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적 걸림돌을 지주 차원에서 조율·지원할 예정이다.
임도곤 NH농협금융지주 성장전략부문장은 “미래 금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틈새시장을 자세히 파악하고 유연하고 기민하게 움직이는 실행력이 핵심”이라며 “계열사 간 협업체계를 고도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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