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미국 최대 물류 기업 중 한 곳인 NGL트랜스포테이션(노상일 대표)이 CES2025에 부스를 열고 참석했다.
NGL트랜스포테이션은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에 부스를 내고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물류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NGL트랜스포테이션은 2022년 한양대학교와 물류 플랫폼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실시간으로 물류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 AI 기반 이동경로 최적화, 자동 배차, 비전 데이터와 지오펜싱, AI 기반 문서 인식등의 개발 상황을 이번 CES에서 공유했다.
CES 기간 중 기자와 만난 테드 전 NGL트랜스포테이션 IT 이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물류 기술을 개발 중이며 한양대와 산학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GL트랜스포테이션은 노상일 대표가 2006년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창업한 물류 회사다.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텍사스, 앨러바마, 조지아에 물류 거점을 두고 미 남주 전역에 서비스하는 대표적인 한상기업이다. 2022년-2024년 연 평균 매출 7300만달러, 운영 트럭은 300대 이상이다.
[라스베이거스=이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