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스즈메’ 신카이 마코토 신작 국내 배급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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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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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콘텐츠 그룹 NEW가 수입사 미디어캐슬과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을 국내 극장에 선보인다.

10일 NEW는 “미디어캐슬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제작 중인 신작 애니메이션의 국내 극장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품의 제목과 줄거리, 국내 개봉일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NEW와 미디어캐슬은 그동안 일본 및 해외 콘텐츠를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며 협업을 이어왔다. 2023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을 비롯해 2025년 ‘8번 출구’, 이상일 감독의 ‘국보’, 올해 고레에다 감독의 ‘상자 속의 양’ 등을 함께 선보였다.

‘괴물’은 국내에서 57만 관객을 동원했고, ‘8번 출구’는 2025년 국내 개봉 일본 실사 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45만 관객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국보’까지 다양한 규모와 장르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해외 콘텐츠 발굴과 국내 배급 역량을 결합해온 것이 특징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은 국내에서도 꾸준한 흥행을 기록해왔다. 2002년 직단편 ‘별의 목소리’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신카이 감독은 이후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을 통해 독창적인 영상미와 보편적인 정서를 담은 이야기로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은 2022년 국내 개봉 이후 일본 영화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을 넘어 폭넓은 관객층을 끌어모았다. 신카이 감독의 차기작 역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기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 개봉을 앞두고도 기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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