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DPR IAN·이무진·터치드, Mnet '라이브 와이어' 1차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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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02 18:18 수정2025.05.02 18:18

사진=Mnet 제공

사진=Mnet 제공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 음악 토크쇼 '라이브 와이어(Live Wire)'가 1차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둔 Mnet '라이브 와이어'는 단순한 무대를 넘어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관객과 관객, 그리고 무대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음악 예능이다. 매 회 출연 게스트가 직접 다음 게스트를 지목하는 '릴레이 지목' 포맷을 도입해 기존 음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서사와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브 와이어'는 음악 페스티벌처럼 방송 1~2화 게스트 라인업을 두 번에 나눠 공개한다. 2일 공개된 1차 게스트 라인업에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NCT 도영, 독창적인 세계관을 지닌 디피알 이안(DPR IAN),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실력파 밴드 터치드가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게스트들은 '라이브 와이어' 1~2화 무대를 책임질 예정으로, 누가 누구를 지목했는지 모를 예측 불가한 전개와 숨겨진 사연들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출연을 예고한 만큼 첫 방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1차 게스트 라인업과 함께 MC 첫만남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처음 만난 MC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가 서로 다른 취향과 성격을 확인하며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그러나 마지막 질문 "이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은 단 한 명의 아티스트는?"에는 두 사람이 놀랍게도 이소라를 동일하게 지목, 음악적 취향만큼은 완벽하게 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라이브 와이어'는 2일 오후 2시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엠넷플러스를 통해 첫 방청 관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신청 시 진행되는 '음악 취향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좌석이 배정되며, 현장에서 비슷한 음악 취향을 지닌 관객끼리 연결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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