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국민가수’ 김건모, 새 싱글로 10년 만에 전격 컴백…“새로운 김건모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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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국민가수’ 김건모, 새 싱글로 10년 만에 전격 컴백…“새로운 김건모 보여줄 것”

이소영(외부기고자)

입력 : 2026.07.04 12:39

피아노 대신 기타 들어...1977년 곡 ‘어디쯤 가고 있을까’ 리메이크
2016년 앨범 「50」 이후 첫 신보…전국투어도 성료

처음으로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김건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처음으로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김건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가수 김건모가 지난 1일 오후 6시 새 싱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발매하며 10년 만에 컴백했다. 새 싱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는 지난 2016년 발매한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50] 이후 무려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1977년에 발표된 가수 전영의 1집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 곡은 김건모가 긴 시간 홀로 기타 연습에 매진하며 수없이 불러왔던 노래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여 온 지난 시간의 자전적 고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대를 관통하는 명곡의 재탄생에 원곡자인 작곡가 이현섭·작사가 이경미 부부는 “뜻밖의 선물 같다”며 벅찬 반가움을 표했다.

건음기획 제공

건음기획 제공

원곡이 지닌 서정적인 멜로디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악기 구성을 최소화한 미니멀한 편곡으로 김건모 특유의 담백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가 더욱 돋보인다. 특히 이번엔 그간의 ‘피아노 치는 김건모’의 수식어를 잠시 내려놓고, 음악 인생 최초로 직접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한다.

투어 내내 “이제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하며 다가가겠다”고 밝혀온 김건모는 곡 발매를 앞두고 “처음으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한 곡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김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회를 전했다.

건음기획 제공

건음기획 제공

지난 3월 21일, 6년의 공백을 깨고 진행한 ‘25-26 김건모 라이브투어’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건모는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간다. 공연은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된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피날레인 서울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성공적인 투어를 통해 흔들림 없는 완벽한 무대로 원조 ‘국민가수’임을 증명해 낸 그가 10년 만에 보여줄 새로운 음악적 변신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소영 사진 건음기획]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038호(26.07.1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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