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11일 오후 9시 10분)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셋째 딸 진소리(본명 김도현)는 어릴 적 동생 김다현과 '국악 자매'로 활동한 후, 걸그룹을 거쳐 솔로 가수로 새롭게 도전 중이다.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6년간의 타지 생활을 끝내고 최근 다시 가족과 합가했으나 부녀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거리감이 존재한다. 동생만큼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마음을 열지 못하는 딸과 조급한 마음에 간섭을 이어가던 아버지 김봉곤 훈장은 녹음실과 의상 준비 과정에서 잇달아 부딪힌다.
오랜 오해를 풀기 위해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진천 서당으로 데이트를 떠나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나눈다. 이후 김봉곤 훈장은 무대 위에서 재능을 펼치는 딸의 모습을 지켜보며 끝내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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