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의 종점여행3 (12일 오후 10시 20분)
시즌3으로 돌아온 '강석우의 종점여행' 1회에서는 경상남도 사천시를 찾아간다. 강석우는 사천 사남면 한적한 시골길에 자리 잡은 한 농장을 찾는다. 다문화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에는 한국에서 쉽게 보기 힘든 공심채, 롱빈 등 아열대 채소가 자라고 있다. 호기심이 발동한 강석우는 자연스럽게 두 팔을 걷어붙이고 수확을 돕는다. 이에 다문화가족은 강석우에게 직접 재배한 작물로 만든 다문화 한 상 새참을 대접한다. 이어 강석우는 삼천포대교공원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장마차로 향한다. 요리에 들어간 각종 해산물은 사장이 직접 삼천포 바다에서 건져 올린 것들이라고. 강석우는 백합, 가리비, 홍합 등 각종 조개가 듬뿍 들어간 백합탕을 맛본 뒤 엄지를 치켜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