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면허·특허 보유
의료산업 SI 기업도 매각
육가공社 인수나선 기업도
이번주 매물장터에는 전기장비 제조사, 정보기술(IT) 기업 등이 인수·합병(M&A) 매물로 등록됐다. 경기도 소재 3만평 이상 용지를 보유한 캠핑·숙박 업체도 인수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M&A거래소에 따르면 연매출 110억원을 기록한 전기장비 제조 업체 A사가 인수자를 찾아나섰다. A사는 전기장비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솔루션과 관련된 인프라스트럭처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설계·개발할 수 있으며 주요 거래처는 대형 민간 기업과 공공 부문 등이라고 A사는 소개했다.
전기공사 관련 면허, 각종 인증, 기술 특허, 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A사는 "시장 내 교체·개선 수요 확대에 따라 검증된 역량을 갖춘 기업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물로 나온 IT·시스템통합(SI) 업체인 B사는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 기반은 민간과 공공 부문이며 특히 의료 산업 분야와 관련된 SI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연매출은 70억원 수준으로,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최근 들어 입증받고 있다.
한편 연매출 20억원대인 C사는 수도권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매물로 나왔다. 캠핑업과 숙박업을 영위하는 C사는 3만평 내외 용지와 함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 단체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운영 기반을 갖췄다.
한편 상장 사료 회사인 D사는 밸류체인 확대를 위해 육가공 업체 인수를 추진 중이다. 희망 인수 금액은 최대 200억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위해 돼지 농장, 육가공 공장, 반려동물 의약외품 및 반려동물 푸드·간식 업체 인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D사는 현재 동물용 의약품 및 배합 사료, 바이오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건설사로 외부감사 기업인 E사는 사업 다변화를 위해 수처리 관련 전문 업체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 희망 인수 금액은 100억원 이내로 환경 관련 엔지니어링 및 위탁 운영 능력을 갖춘 회사를 찾고 있다. 장외 기업으로 부동산 사업을 하는 F사는 50억원 이내로 소프트웨어(SW)·사물인터넷(IoT) 관련 업체 인수를 희망한다. F사는 특히 기초화장품 분야 기업 매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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