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UC·희토류 신사업이 추가 성장 동력…'매수'-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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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LS에코에너지(2296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6000원을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 UC·희토류 신사업이 추가 성장 동력…'매수'-IBK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전력케이블 수출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울트라캐파시터(UC·고속 충·방전 에너지 저장장치)와 희토류 금속 신사업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UC는 LSCV(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 유휴 부지를 활용해 LS머트리얼즈와 협력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투자 확정 시 2027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사업 규모는 총액 기준 700억~800억원으로 예상한다. 희토류 금속은 2027년 사마륨 약 240톤 양산을 시작으로 2028년 전체 생산체계(약 2500톤) 가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상 가동 시 연간 매출액 약 3000억원과 초기 영업이익률 7~8%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15억원(전년 대비 +51.0%), 222억원(+50.2%)을 기록하며 컨센서스(3039억원·205억원)와 추정치(3215억원·193억원)를 모두 상회했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내수 배전케이블(건설·플랜트 확대 수혜) 및 소재(전기동 임가공 물량 증가, 동가 상승) 판매 호조와 동남아 데이터센터향 버스덕트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

4분기에도 베트남 고부가 전력망 프로젝트와 북미향 지중 배전케이블 판매 확대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특히 초고압케이블은 생산 가능 전압을 기존 220kV에서 400kV급으로 높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는 “덴마크 후속 입찰에서는 고전압 제품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아일랜드는 2027년 납품을 목표로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북미에서도 사전 성능검증 시험을 완료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중 초고압케이블 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버스덕트는 생산능력을 기존 300억원대에서 800억~1000억원으로 약 2.3배 확대하고,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기존 저압 중심의 버스덕트 제품군을 AI 데이터센터용 중전압급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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