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가 찜한 부품사…“디와이씨, 방산 가치 주가에 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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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10-06 오전 8:46:51 수정 2026-10-06 오전 8:52:07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독립리서치법인 밸류파인더는 6일 디와이씨(310870)에 대해 자동차 부품 본업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는 가운데 방산 자회사까지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유도무기 체계종합업체 LIG D&A가 처음으로 지분 투자한 부품 협력사라는 점에 주목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우빈 밸류파인더 선임연구원은 “디와이씨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 본업의 물량 회복만으로 분기 최대 이익률을 달성하며 이익 체력을 증명했고, 하반기에도 기존 거래처의 적용 차종 확대가 진행되고 있어 실적의 하방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디와이씨는 자동차 파워트레인 정밀 금속가공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벤츠와 BMW, 아우디, 포르쉐, 스텔란티스,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지분 100%를 인수한 종속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를 통해 신관부품과 미사일 자세제어장치인 축추진기 구성품 등 방산 유도무기 부품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아직 방산보다는 자동차 본업이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한 365억원, 영업이익은 695% 늘어난 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2%였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각각 34.5%, 115% 증가했다. 순이익도 192% 늘어난 57억원을 기록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BMW 차량에 적용되는 샤프트 10종이 본격 양산에 돌입했고 스텔란티스향 제품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동률 상승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사 가동률은 2024년 62.2%에서 지난해 66.9%, 올해 상반기 71.3%까지 상승했다. 특히 생산량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밀 금속가공 사업은 설비와 인건비 등 고정비 비중이 높은 만큼 같은 설비에서 생산 물량이 늘어나면 단위당 원가가 낮아지는 구조다. 차량용 부품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상반기 6.0%에서 올해 상반기 9.6%로 개선됐다. 전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매출 증가분 108억원 가운데 자동차 구동부품과 기타 매출이 82억원으로 75.8%를 차지했고 방산 부문 기여는 연결 편입 효과에 따른 26억원 수준”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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