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국립중앙도서 주관으로 열린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LH는 누구나 쉽게 책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단지 내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LH는 작은도서관을 단순 책 읽는 공간이 아닌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LH는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시설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해 왔다. 입주민의 도서관 만족도 제고와 효율적 시설 운영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총 174개 단지 작은도서관에 도서관 서가 교체, 소모임실 설치 등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자 지역 주민과 입주민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