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공모 신청접수 진행
돌봄·육아, 일자리·창업지원 등
민간사업자 자유로운 제안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접수를 시행한다.
27일 LH에 따르면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받는다. 접수 이후 서류심사(6월), 종합심사(7월)를 거쳐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물건을 대상으로 10월 중 감정평가 등을 거친 뒤 약정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총 1000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민간제안형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민간사업자는 돌봄·육아, 일자리·창업지원,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고령자 커뮤니티 형성·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심당(서울 도봉구), 청년의 예술·창업을 지원하는 아츠스테이(서울 영등포),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다름하우스(서울 은평구) 등이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부터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 활성화·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가격 산정방식 일원화와 심의기간 총량제, 부실 운영기관 패널티 등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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