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창기, 목 부위 담 떨치고 두산전 선발 복귀…1번 우익수 출격

3 days ago 5

9일 키움전 후 3경기 빠지다 이날 복귀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우익수 홍창기가 4회초 2사 호수비를 한 뒤 오스틴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3.23/뉴스1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우익수 홍창기가 4회초 2사 호수비를 한 뒤 오스틴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3.23/뉴스1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32)가 가벼운 부상을 털고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12일까지 14승2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SSG 랜더스(9승5패)와는 4경기 차로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LG는 이날 두산전에서 시리즈 스윕과 함께 4연승에 도전한다.

‘잘 나가는 집’ LG에 호재도 찾아왔다. 주전 외야수 홍창기의 선발 복귀다.

홍창기는 지난 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외야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혀 목에 담 증세가 왔다.

이후 염경엽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홍창기를 세 경기 연속 결장시켰는데, 이날 완전히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다시 1번 타자로 나선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송찬의(중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주전 2루수 신민재와 중견수 박해민은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상황에 따라 경기 후반 대타로 출전할 전망이다.

선발 투수는 좌완 손주영. 손주영은 2025시즌 3경기에서 3승(공동 1위), 평균자책점 2.25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두산전은 첫 등판이다.

2024시즌에는 두산을 상대로 6번 선발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