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박동원 등 7명 애리조나 캠프 선발대로 15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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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단은 23일 미국행, 한 달 간 담금질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말 LG 공격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이 4대3으로 경기를 끝내는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8.11 뉴스1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말 LG 공격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이 4대3으로 경기를 끝내는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8.11 뉴스1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미국에서 담금질을 실시한다. 베테랑인 오지환, 박동원, 임찬규 등 7명이 선발대로 먼저 미국 애리조나로 떠난다.

LG는 임찬규, 손주영, 백승현, 진우영(이상 투수), 오지환, 이영빈, 박동원(이상 야수)이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1차 애리조나 캠프의 선발대로 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염겸엽 LG 트윈스 감독이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LG 트윈스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있다. 2025.1.8 뉴스1

염겸엽 LG 트윈스 감독이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LG 트윈스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있다. 2025.1.8 뉴스1

LG는 오는 23일 선수 및 스태프 본단이 미국으로 떠나는데 이에 앞서 일부 선수들이 먼저 애리조나를 찾아 몸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출항한 LG는 염경엽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와 선수 42명 등 60여 명이 애리조나에서 한 달간 1차 캠프를 꾸린다.

다음 달 23일 귀국하는 LG 선수단은 2월 24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LG 트윈스 신년 인사회에서 김인석 LG 스포츠 대표이사, 염경엽 감독 등과 선수들이 서로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8 뉴스1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LG 트윈스 신년 인사회에서 김인석 LG 스포츠 대표이사, 염경엽 감독 등과 선수들이 서로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8 뉴스1

2023년 통합 우승 후 지난해 아쉽게 한국시리즈 진출이 무산(3위)됐던 LG는 올해 다시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장 박해민은 “2025시즌 우승이라는 성과를 내 잠실구장에서 축하의 샴페인 파티를 했으면 한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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