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간판’ 김민선, 동계체전 여자 일반부 500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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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남자 일반부 우승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 뉴스1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 뉴스1
한국 빙속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5일 서울 노원구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72로 정상에 올랐다.

오는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력을 점검하며 우승까지 차지, 기대감을 높였다.

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국가대표 김준호(강원도청)가 35초07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대학부에서는 ‘빙속 기대주’ 이나현(노원고)이 38초57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대학부 500m에서는 구경민(한국체대)이 35초63으로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5000m에서는 양호준이 6분48초13으로 금메달을 땄다.

올해 동계체전은 오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하지만 쇼트트랙을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사전 경기로 펼쳐진다. 스피드스케이팅은 15일부터 17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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