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은행 영토확장…신한·하나 우즈베크에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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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K은행 영토확장…신한·하나 우즈베크에 깃발 경제성장률 높고 젊은층 많아국내은행 잇달아 중앙亞 진출신한 이어 하나도 인가 신청BNK금융, 카자흐법인 운영 지난 14일 개최된 카자흐스탄 바이테렉과의 업무협약(MOU)에서 파르하트 사르세케예프 다무 대표이사, 루스탐 카라고이신 바이테렉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국내 금융권이 베트남 등 전통적 강세 시장과 미국·영국 등 선진 시장을 넘어 '미지'의 영역에 속하는 중앙아시아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아직까지 성장 여지가 있는 데다 선진국 대비 인구 구성이 젊은 층 위주여서 '블루오션'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만 순익 1조원을 벌어들인 신한금융은 베트남과 일본에서의 성공을 업고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 신한, 정부·현지 기업과 MOU 17일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과 정상혁 은행장 등 최고경영자(CEO) 주도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금융 핵심 관계자들과 연달아 만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투자산업무역부와, 카자흐스탄은 핵심 국영 개발금융그룹인 바이테렉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이 우즈베키스탄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현지 당국·금융기관과의 접점을 넓혀 향후 사업 기반을 다지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의 협약에는 현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최대 2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 한도 설정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지 투자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인프라스트럭처·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참여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신한금융은 정기 협의체를 통해 후속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과는 바이테렉과 MOU를 맺었다. 양측은 직무 연수·현장 방문·세미나 등을 통해 금융 시장 정보와 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카자흐스탄의 산업·인프라 개발과 현지 진출 한국 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함께 찾기로 했다. 이미 카자흐스탄에서 활발히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 신한금융이 현지 기업 금융 협력 채널을 넓힌 것으로 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08년 카자흐스탄에 법인을 세운 뒤 이듬해인 2009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사무소를 설치했다. 2024년부터는 본사 직원을 현지에 파견해 금융당국과 법인 설립 문제를 협의해 왔다. 신한은행은 올 들어 우즈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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