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4연패 도전’ 울산,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베네수엘라 국대 윙어 영입···“새 도전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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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울산은 1월 23일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윙어 마티아스 라카바(22)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라카바는 2002년생으로 2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베네수엘라 국대 윙어 라카바. 사진=울산 HD

베네수엘라 국대 윙어 라카바. 사진=울산 HD

라카바는 베네수엘라 연령별 대표를 거쳐 지난해 여름 미국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라카바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유소년 팀을 차례로 거치며 성장했다.

라카바는 2019년 7월 베네수엘라 클럽인 아카데미아 푸에르토 카베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라카바는 산투스(브라질), 톤델라, 비젤라(이상 포르투갈) 등에서 프로 경력을 이어왔다.

라카바는 2025시즌을 앞두고 울산에 먼저 합류한 포르투갈 출신 수석코치 폰세카와 인연이 있다.

라카바는 2019년 벤피카 17세 이하 팀에 약 6개월 몸담았다. 폰세카는 당시 벤피카 23세 이하 팀 코치를 역임했었다.

울산 HD에 합류한 라카바. 사진=울산 HD

울산 HD에 합류한 라카바. 사진=울산 HD

울산 이적을 확정한 라카바는 “내게 맞는 옷을 입혀줄 구단을 찾았다”면서 “나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라운드 어디서든 내 발자국을 남기고 그것이 팀 승리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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