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 기업 디지털브리지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사업을 키운다고 26일 발표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디지털브리지는 약 1080억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설계 기업에 투자하고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를 인수하는 등 AI·클라우드 인프라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국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삼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로 협약했다. 이를 통해 국내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기술 공유 등을 추진한다.
해외에서는 디지털브리지가 추진하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KT가 참여하는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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